[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대안신당 최경환 신임 대표가 13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제3세력에 대한 통합 의지를 내비쳤다.
최 대표는 "지금 보니까 의장께서 일하기가 무척 복잡하겠다"며 “우리들이 통합을 잘해서, 의장님께서 간편하게 잘 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서 우리를 5당이라고 소개를 하던데, 4당이 새보수당, 그리고 우리 5당이 총 7명, 다음이 정의당(6석), 다음이 민주평화당 다섯(석). 다 한 석 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른미래당, 평화당이나 통합 문제가 제가 당대표가 된 이유"라며 "총선을 치르는 입장에서 (통합) 그것을 통해 돌파해나가야 한다"며 의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문 의장은 예방을 받고 "불파불립(不破不立)이라는 옛 말이 있다. '깨뜨리지 않으면 설 수 없다'(는 뜻)"이라면서 "어차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법"이라며 창당을 축하했다.
문 의장 예방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최 대표는 14일부터는 타 정당 예방도 순차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