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임명안이 14일(裁可) 재가 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에 이날 오후 문 대통령은 신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조금 전 정 총리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전날(13일) 국회는 본회의에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 결과 재석 278명 중 찬성 168명, 반대 109명, 기권 1명, 무효 4명으로 가결시켰다.
이에 정 후보자는 이날 오전 0시를 기해 문재인 정부 2기 국무총리로서 임기가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에서 정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정 총리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으로 이동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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