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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허브도시 광주서 최진석·김태유 교수 토크 콘서트 개최
AI 허브도시 광주서 최진석·김태유 교수 토크 콘서트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20.01.15 0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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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개관 10주년 기념 콘서트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4차 산업혁명의 시기가 우리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것임을 주장하는 철학·경제학계의 두 거장이 광주에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이 개관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로 철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를 특별 초청해 토크 콘서트 ‘롤러코스터 시대 삶의 중심 잡기- 삶의 무기 만들기’를 오는 19일 오후 1시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연다.

이 두 거장은 지금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시대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묻고 답한다.

더불어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이 중진국의 함정에서 빠져나와 선진국으로의 진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지론을 펼친다.

최진석 교수는 이 시대 과제와 이슈를 철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개원한 철학학교 ‘건명원’의 초대원장으로 지난 2년간 광주에서 장자 강의를 진행해온 철학자이다. ‘자기완성, 사회 혁신’이라는 책장 속의 철학이 아닌 현실에서 살아 숨 쉬는 실천적 철학을 광주시민에게 전하며 의미 있는 팬덤을 불러일으켰다.

최 교수는 “꼴등하는 나라가 1등을 도모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라면서 우리의 각오와 태도가 달라져야 한다고 이번 토크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 늪에 빠진지 오래된 대한민국이 중진국의 함정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는 “수십년 동안 똑같은 논쟁을 일삼느라 과거에 발이 묶였고 미래를 포기했다”고 진단한다.

김태유 교수는 세계사에서 주도권을 쥔, 패권 국가들의 흥망성쇠를 훑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 교수는 "패권의 비밀은 행복의 비밀이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에 성공하면 우리가 과거에 겪었던 불행과 아픔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우리 조상은 과거로부터 지니던 지식과 경험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를 거부하기도 했다"며 "지금 우리 사회 지성인들도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지니고 있다"고 우려한다.

빛고을시민문화관 담당자는 “광주는 AI허브시티로서 제4차 산업혁명을 최전선에서 이끌어가야 할 소명의식을 가진 도시”라면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우리의 미래가 밝게 열릴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보자는 뜻으로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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