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검증위)가 예비 후보자 들에 대한 심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검증위는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격검증 신청자 총 25명을 심사했으며 적격 판정 8명, 부적격 판정 6명, 그 외 11명은 계속심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증위는 브리핑를 통해 "제13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21대 국회의원 및 2020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후보자 자격 검증을 진행했다"며 "오늘은 1~3차 공모자 중 계속심사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기초단체장 예비후보 자격검증 신청자 총 11명을 심사했다"며 "적격 판정 3명, 그 외 8명은 계속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계속심사자 1인에 대해서는 출석소명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검증위는 이날 심사 외 추가 결정사항은 검증위원회 검증 신청 4차 공모를 시행키로 결정했으며, 공직 사퇴 등의 사유로 1~3차에 검증 신청을 하지 못한 후보자를 위해 오는 16부터 17일까지 양일간 4차 공모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검증위는 "현직 의원 중 112명이 검증위에 검증 신청을 했고, 17명이 검증을 신청하지 않았다"며 "미신청자 중 15명은 불출마를 선언했다"고 밝혔으며, 다음 검증위 회의는 오는 20일 월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