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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 14억원 투입... 2월21일까지 접수
성동구,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 14억원 투입... 2월21일까지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15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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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역 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과 입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올해 ‘공동주택지원사업’에 총 14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억원을 증액한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오는 2월21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지난 7일 성동구청에서 개최된 ‘2020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설명회
지난 7일 성동구청에서 개최된 ‘2020년 공동주택지원사업’ 설명회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2020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공동주택 100여 개 단지 230여명의 참석자들에게 올해 공동주택지원 사업 지원 절차 및 주요 내용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구는 지역 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3개 단지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등 공동체활성화 사업 11개 항목과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 14개 항목을 포함한 총 25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다수의 단지에 공통적으로 수혜가 되는 ‘경로당 개·보수 사업’을 우선추진 공통사업으로 선정했다.

공동주택 경로당에 최대 300만원까지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일반사업과 별개로 중복신청이 가능해 경로당 생활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한편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119개 단지에 10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상대적으로 재정 규모가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노후된 담장 보수, 노후변압기 교체 등의 재난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구가 직접 시행하는 어린이놀이터 시설개선 사업과 관리 사각지대 공동주택 발굴지원 등도 중점 추진한 바 있다.

올해 사업 신청을 원하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제반서류를 2월 21일까지 구청 공동주택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사업인 공동체활성화 사업과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 중 1개 사업과 중복 신청 가능한 공통사업 경로당 개ㆍ보수, 옥외 보안등 전기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총 3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지원 대상 사업의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확인해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시설이 노후된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관리와 재난 안전 시설물 보수·보강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동주택 내 재난 안전시설물의 보수·보강을 통한 안전 확보와 노후 시설관리 우선 지원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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