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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제한적...확산에는 대비"
WHO "中 우한 폐렴, 사람 간 전염 제한적...확산에는 대비"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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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 전염이 제한적이지만,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마리아 판 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 대행은 14일(현지시간) "우리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폐렴은 잠재적으로 가족들 사이에서 사람 대 사람 전염에 제한돼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SBS
사진출처=SBS

 

WTO 측은 "아직 초기 단계이고 명확한 임상 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면서도 "확산 가능성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스와 메르스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 있다"며 "(해당 질병에 대한) 과거의 경험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WHO는 지난 9일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폐렴을 조사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이라고 확진했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 41명이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61세 남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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