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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전 소속사 만행 폭로 "일거수일투족 감시, 야구방망이로 폭행"
고은아, 전 소속사 만행 폭로 "일거수일투족 감시, 야구방망이로 폭행"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1.17 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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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고은아가 여배우의 텃세 이어 전 소속사로부터 야구 방망이에 맞아 기절한 사실을 밝혔다.

지난 15일 고은아의 동생 엠블랙 출신 가수 미르의 유튜브 채널 '미르방TV'에서는 '분노주의 이건 진짜 너무했잖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사진출처=
사진출처='미르방TV'

 

이날 고은아는 과거 '스캔들'에 대해 언급하며 전 소속사의 폭행을 거론했다.

고은아는 "과거 모 선배랑 회사 내에서 소문이 돌았다"며 "당시 촬영을 끝나고 스타일리스트와 영화를 보러 갔는데 회사에 남자랑 갔다고 잘못 제보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관 모든 입구에 매니저를 배치했고 잡히자마자 제 가방을 뒤지며 핸드폰을 뺏었고 옆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은아는 "번쩍 하고서 두개골이 부서지는 줄 알았다. 눈 뜬 상태에서 반 기절을 했다"며 "엎드려뻗쳐 하면서 허벅지를 맞기도 하고 엄마가 사무실에서 무릎을 꿇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후 "소속사는 작은거 하나하나 감시하며 촬영장까지 와서 기죽이려는 행동도 했었고 일을 열심히 했어도 출연료를 안줬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미르도 "당시 누나의 일거수일투족이 보고가 됐어야 했고 엄마도 소속사에서 전화가 오면 떨면서 공손하게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고은아는 "지금은 절대 그렇지 않다. 현재의 소속사들은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지금은 잘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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