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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태우 아들’ 영입보도... 이해찬 “사실 무근, 가짜뉴스”
민주당 ‘노태우 아들’ 영입보도... 이해찬 “사실 무근, 가짜뉴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1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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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노재헌 변호사 영입 검토설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민주당은 해당 기사를 삭제해 줄 것을 요청 중에 있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과 함께 법적 책임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대표는 “어제 한 언론에서 우리 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을 영입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못 박았다.

이어 이 대표는 “인재영입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에 대해 교란시키려는 가짜뉴스가 나오고 있다”며 “당사자 여러분들은 동요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당 차원에서도 민주당은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보도가 직후 기자들에게 “민주당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변호사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며 “해당 기사를 삭제해줄 것을 요청 중에 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과 법적 책임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한 시사주간지는 지난 16일 복수의 민주당 고위 관계자를 통해 민주당이 노 변호사를 영입해 4.15 총선에 전략공천 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노 변호사의 출마 지역으로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연고지인 대구ㆍ경북(TK) 혹은 '역사와의 화해' 차원에서 광주가 고려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보도가 나가자 민주당 당원 게시판은 항의 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특히 광주 공천설에 호남 측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며 “광주 시민이 가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노 변호사는 지난해 8월 5.18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광주시민 학살에 대해 사죄한 바 있다.

이어 12월에도 민주화운동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공개 사과하고 전남 지역 병원에 성금을 기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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