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저녁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갖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새로 선출된 이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가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문 대통령과 만찬에는 이인영 원내대표와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원내부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만찬은 2020년도 예산안 처리와 선거법 개혁안, 검찰개혁 법안 등 입법을 힘들게 완수한 원내대표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대표단의 한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 처리를 위해 원내대표단이 많이 고생한 것을 격려하는 자리로 알고 있다"며 "새해를 맞아 덕담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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