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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친오빠 "유산 문제 언급한 친부 불편해"
故 설리 친오빠 "유산 문제 언급한 친부 불편해"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1.19 0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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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고인의 유산 문제를 언급하는 친부에게 불편함을 드러냈다.

설리의 친오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내 동생으로 인한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KBS
사진출처=KBS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살라"라고 전했다.

이후 친오빠는 글을 캡처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는데, 이는 설리의 친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보낸 글로 추정된다.

친아버지는 "내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다. 어제 그 유산 상속 문제로 남남이 된 아이들 엄마와 전화로 다툼이 있었다"며 "천국에서 기뻐할 딸내미의 유지를 받들어 유산이 사회에 환원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적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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