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김서형이 과거 소지섭 꿈을 꾼 뒤 수상한 사연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서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서형은 "데뷔 15년 만에 2009년 SBS '아내의 유혹'으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을 받기 전 꿈에 소지섭 씨가 나왔는데, 꿈에서 딱 깨는 순간 '이건 상이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런데 일주일 뒤 변우민 선배님이 또 꿈에 나와서 아닌가 했는데 결국 상이 맞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서형은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이를 듣던 김영철은 "2020년에는 뭘 받고 싶냐"고 물었고 김서형은 주저없이 "대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서형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형사 차영진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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