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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현빈 묘한 감정으로 인해 티격태격,
하지원-현빈 묘한 감정으로 인해 티격태격,
  • 오지연
  • 승인 2010.11.2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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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하지원과 현빈이 추운 겨울 날씨도 아랑곳 않고 물에 풍덩 들어가는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원과 현빈은 오는 21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화앤담픽처스) 4회 방송분에서 서로 말다툼을 펼치다 연못에 뛰어드는 장면을 선보인다.

극 중 라임(하지원)과 주원(현빈)은 서로 간의 묘한 감정으로 인해 만나기만 하면 옥신각신 하고 있는 상황. 이 두 사람은 각각 라임은 주원이 라임 때문에 주원의 집 연못에 던져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주원은 본인 스스로 연못에 던져버린 물건을 찾기 위해 망설임 없이 물속으로 들어간다.

하지원과 현빈이 물속에 들어가는 이 장면은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여주 일각에서 촬영됐다. 체감온도가 영화권인 매서운 날씨인데다가 물속이 얼음장처럼 차가웠음에도 불구하고 하지원과 현빈은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물이 가슴께까지 차는 연못으로 저벅저벅 걸어 들어갔다.

‘슛’소리와 동시에 주저함도 없이 물속에 들어간 두 사람은 NG조차 내지 않고 단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내는 등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를 펼쳐 촬영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하지원은 물속에 들어갔다 나온 후 물 밖에서의 촬영 장면이 연달아 있어 물에 젖은 채 다음 촬영을 기다려야 됐던 상황이지만, 추위에 떨면서도 옆에서 걱정하는 촬영 스태프들에게 시종일관 밝은 웃음으로 말을 건네며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웬만한 연기자라면 몸을 사릴 법도 한데 하지원과 현빈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최고의 배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며 “두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 덕분에 좋은 영상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을 전했다.

한편 서로에 대한 마음을 모른 채 티격태격 다투던 남녀가 서로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게 될 ‘시크릿가든’은 까칠하고 도도한 백화점 상속남 주원(현빈)과 무술감독을 꿈꾸는 액션 스턴트우먼 라임(하지원)의 영혼이 바뀌어져 스펙터클한 환상의 이야기를 펼쳐나가는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물이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티홀’, ‘온에어’ 등을 성공시키며 ‘히트작 메이커’로 자리매김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그리고 하지원, 현빈, 윤상현, 김사랑, 이필립 등 초호화 드림팀이 의기투합해 1,2회 방송분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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