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선미의 팬을 위해 결혼식 축가를 맡아 화제다.
20일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에 자신의 팬으로 만나 인연을 맞은 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해 직접 축가를 불렀다.
앞서 선미는 지난 2019년 선미는 ‘날라리(LALALAY)’ 활동 당시 출연한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코너에서 이 커플에게 축가를 맡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선미가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팬 커플의 결혼 소식을 듣고 인천에 위치한 결혼식장까지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축가를 열창했다"고 전했다
신랑 신부는 소문난 선미의 팬답게 응원봉을 들고 축가를 즐기며 "앞으로도 계속 선미 덕질을 하겠다"고 말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생애 이런 날이 오다니이. 잘 살아요. 덕후커플”이라는 글을 올리며 한 번 더 축하를 보냈다.
한편 선미는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XX’에 카메오로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OST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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