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찰청과 함께 ‘도동상생’을 위한 설맞이 직거래 큰 장터를 연다.
올해는 16개 생산농가가 참여해 농산물과 축산물, 가공식품, 제수용품 등을 시중가격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농협과 경찰청은 지난 2018년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한 MOU체결의 일환으로 계획 돼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 직래 장터를 개최해 경찰청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행사 3년째인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둔 21일부터 이틀간 경찰청 1층 로비 문화마당에서 열린다.
전국 16개 생산농가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농산물 구매 고객에게는 우리 쌀 500g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서울농협과 경찰청은 농산물 소비 촉진 등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풍성한 농촌 인심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민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 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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