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721번 버스와 관련해 ‘광진을’ 출마 해석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아직 자신의 지역구 결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당에게 맡겨 놓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앞서 고 전 대변인이 몸을 실었다는 721번 버스 노선은 여의도에서 광진구를 오가는 버스이다 보니 광진을에 도전할 것이라는 해석이 많았다.
이에 대해 고 전 대변인은 22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제가 시인의 아내지만 메타포(metaphor·은유적 표현)가 오히려 정치에서 더 강하게 존재하는구나 하는 걸 느꼈다"며 "저희 집 앞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가는 버스가 그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느 지역으로 나가는지에 대한 궁금증들이 참 많으신 줄 아는데 저도 아직은 정해지지 않아서 마땅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당에게 많은 걸 맡겨놓은 상황이다"라고 했다.
다만 그는 광진을도 배제할 순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곳도 배제할 순 없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