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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공직문화 4대 실천전략 마련’... 용산구, 청렴도 2등급 ‘도전’
‘청렴 공직문화 4대 실천전략 마련’... 용산구, 청렴도 2등급 ‘도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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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세우고 2020년도에는 청렴도 2등급 달성에 도전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16년 국민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전국 7)을 받은 바 있지만 2017~2019년 등 최근 3년 동안의 평가에서는 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용산구청 전경
용산구청 전경

이에 구는 올해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반부패 인프라 구축 취약분야 특별관리 청렴 시책사업 추진 등 4대 전략을 실천하기로 했다.

구는 우선 신규임용직원 공직윤리교육(2), 청렴콘서트(3), 새내기 청렴워크숍(4), 전 직원 반부패 교육(8~9), 10회 청백공무원 선발(11~12) 등 행사, 이벤트를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집중한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도 막는다.

청렴교육과 연계, 관련 교육을 2회 실시하고 구 감사담당관에 갑질피해 신고센터를 둔다. 가해 직원은 무관용원칙으로 엄정 처분한다.

반부패 인프라에는 청백-e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등이 있다.

특히 자치법규 제·개정 시 부패영향평가를 진행, 법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여지를 사전에 차단한다.

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라 공무원 행동강령도 개정한다.

부패·성별 영향평가(4), 입법예고(5)를 거쳐 올 상반기 중 개정 규칙을 공포할 예정이다.

취약분야 특별관리는 건축 인허가 일상 감사, 청렴친절 해피콜(취약분야 상시 모니터링), 민원처리 실태점검(2)을 아우른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월 경 전 부서() 대상 감사 반복 지적사례 자율(표본) 점검도 시행한다.

감사담당관에는 부정청탁신고센터, 민원부조리신고센터, 공익신고센터, 하도급부조리신고센터를 두고 각종 법령, 제도 위반 사례에 대한 외부 신고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는 올해 주요 청렴 시책사업으로 매월 넷째 주 청렴한 주운영 청렴달력 등 홍보물품 제작 구 명예감사관 운영 감사사례집 발간 등을 계획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옛 말에 태산같이 큰 공덕이라도 한 가지 청렴한 것만 못하다고 했다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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