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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靑비서관, 검찰에 "비열한 언론플레이, 조국 수사 허접"
최강욱 靑비서관, 검찰에 "비열한 언론플레이, 조국 수사 허접"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1.22 2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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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에 대한 기소를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의 전형적인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

최 비서관은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도 허접하게 나오자 여론을 무마할 의도로 허위 조작된 내용을 언론에 전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아들은 모두 4차례 인턴을 했고, 이 가운데 2차례에 대해 활동 확인서를 발급했다"며 "실제로 서면 작성 보조, 기록 정리, 열람, 청소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또한 "검찰에 50여장에 달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음에도, 검찰은 출석을 계속 요구하면서 불응시 실명을 공개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조 전 장관 아들이 실제 청소 등 인턴활동을 했다는 증거가 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 "증빙 부분은 잘 모르겠으며, 최 비서관이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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