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에 대한 기소를 검토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의 전형적인 조작수사이자 비열한 언론플레이"라고 반발했다.
최 비서관은 "검찰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도 허접하게 나오자 여론을 무마할 의도로 허위 조작된 내용을 언론에 전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전 장관의 아들은 모두 4차례 인턴을 했고, 이 가운데 2차례에 대해 활동 확인서를 발급했다"며 "실제로 서면 작성 보조, 기록 정리, 열람, 청소 등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에 50여장에 달하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음에도, 검찰은 출석을 계속 요구하면서 불응시 실명을 공개할 수 있다는 사실상의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조 전 장관 아들이 실제 청소 등 인턴활동을 했다는 증거가 있는지' 묻는 기자 질문에 대해, "증빙 부분은 잘 모르겠으며, 최 비서관이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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