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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 
[신간] 기적을 만드는 습관의 비밀 
  • 송범석 기자
  • 승인 2020.01.23 0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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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송범석 기자] “넓으면 얕고, 좁으면 깊다.”고 한다. 넓고 얕게 파면 죽고, 좁고 깊게 파면 살 수 있다고 할 때 쓰는 말인데, 이것저것 기웃거리지 말고 전공 분야에 집중해야 한다는 말이다.

과거 인기 TV 드라마였던 <한 지붕 세 가족>에는 ‘순돌이 아빠’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각종 전기 제품을 수리해주는 전파상을 운영하는 사람이었는데, 못하는 일이 없는 손재주꾼이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재주가 많은 사람을 요즘에도 ‘순돌이 아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할 줄 아는 재주는 많지만 특별히 그만의 특별한 재주가 없는 사람을 ‘순돌이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물 중 ‘순돌이 아빠’는 오리이다. 오리는 재주가 많은데 하늘을 날 수도 있고, 땅을 걸을 수도 있고, 바다를 헤엄칠 수도 있다. 하지만 하늘에서는 독수리에게 잡아먹히고, 땅에서는 사자의 밥이 되고, 바다에서는 상어의 먹잇감이 된다. 재주는 많으나 자신만의 특별한 것이 없기 때문에 만능 재주꾼 ‘순돌이 아빠’는 동네 구멍가게 주인밖에 되지 못한다. 자기만의 차별화된 재주가 없어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 조금, 저것 조금, 닥치는 대로 하는 사람에게는 경쟁력이 없다. 잔재주는 많으나 쓸 만한 재주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하다. 선택해서 집중하라. 경쟁력 잇는 것에 전력 질주해야 한다.” (p182)

단팥빵만 하루 1만 개 이상을 파는 군산의 명물 빵집 ‘이성당’에는 단팥빵 하나를 사기 위해 지금도 사람들이 줄을 선다.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인지 이것을 찾아 집중적으로 개발해 선택과 집중 전력으로 나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게 저자의 조언이다.

이 책은 공감설득 기법을 세일즈에 적용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공감소통 전문가 문충태 박사의 성공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경기 불황의 시대에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고 특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동 습관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100여 가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특별함을 찾는 5가지 성공 습관을 정리해놓았다. 저자는 성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색하는 습관, 인생 로드맵을 만드는 습관, 콘텐츠를 만드는 습관, 도전을 즐기는 습관, 자기최면을 거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실제적인 Action Note를 첨부했다.

문충태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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