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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처럼" 가스배관 타고 강도질한 30대男 구속 송치
"스파이더맨 처럼" 가스배관 타고 강도질한 30대男 구속 송치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1.23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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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가스 배관을 타고 주택에 침입해 강도질을 한 3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23일 경기 시흥경찰서는 강도 등의 혐의로 A(34)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2일 오전 8시26분 경기 시흥시 삼미시장 근처 다세대 건물에 있는 가스 배관을 타고 5층까지 올라가 창문으로 침입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후 자고 있는 B(38·여)씨를 위협하고 금팔찌 등 2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로 도주한 동선을 확인하고 1시간 뒤 인근 건널목 앞에서 A씨를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설 연휴 빈집을 노리고 가스 배관을 통해 침입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집을 비울 때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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