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도시어부2' 이경규가 결국 분노했다.
23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6회에서는 가거도에서의 두 번째 감성돔 낚시 대결이 방영됐다.
이날 지난 방송에서 제작진이 뽑은 매너상의 영예를 안았던 이경규는 이번 대결에서는 황금배지에 대한 무한 열망을 드러내며 감성돔 최대어를 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감성돔 대결 2라운드가 시작되자 점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 시작했고, 첫 입질의 기쁨을 분출하는 이하늘을 향해 "가까이 오지도 말라"며 예민한 모습을 보이며 "최악이다, 최악"라고 독설을 쏟아냈다.
결국 이경규는 기다리다 지쳐 "감성돔 너것들 조심해라. 열 받으니까. 가거도는 비극의 섬이야!"라며 폭발했고, 이경규의 눈치를 보던 박진철 프로는 묵직한 입질이 오자 "나 가거도를 끝으로 ('도시어부'에) 못 나오겠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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