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우한 폐렴'과 관련해 중국인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달라는 등 폐렴 관련 청와대 국민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은 이미 사흘만에 20만명을 넘었으며, 이 글엔 27일 오후 현재 두배가 넘는 44만9000여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현재 이 글은 청원 기간 내 글 중 참여인원 1위를 기록중이다.
한 청원자는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북한마저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 기간이라도 한시적 입국 금지를 요청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미 우리나라 상륙한 뒤에는 늦지 않겠느냐"며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중국인 입국 금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글이 이미 20만명을 넘었지만 비슷한 내용의 청원글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4명으로 집계됐으며, 확진자를 제외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57명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