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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공단, "혈액 부족 위기 극복"... 10년째 ‘헌혈’ 동참
종로구공단, "혈액 부족 위기 극복"... 10년째 ‘헌혈’ 동참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1.29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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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10년째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서는 공단의 이같은 헌혈 캠페인은 위기를 극복하는데 많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지난 21일 혜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의 헌혈행사에는 공단직원은 물론 고객들도 함께 참여해 값진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공단 헌혈펀드에 적립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사회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헌혈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각급 학교의 겨울방학으로 안정적인 헌혈 참여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보유량이 적정 보유량 기준치인 5일에 미치지 못하는 관심 단계로 전해졌다.

이에 공단은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한편, 종로구 공단의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이같은 헌혈 행사는 10여년 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2011년 대한적십자사와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공단은 혈액수급이 어려운 하절기와 동절기 두 번에 걸쳐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또한 혈액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와 이웃을 돕고자 공단헌혈펀드인 해피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서도 헌혈에 참여 하는 직원에게는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직원 헌혈 왕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제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헌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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