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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국인 유학생 방역 대책 마련 "대학에서 체온검사"
교육부, 중국인 유학생 방역 대책 마련 "대학에서 체온검사"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1.30 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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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7만 명에 가까운 한국 거주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대학 관계자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학 및 유학생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교육부는 대학에서도 유치원 및 초중고교처럼 최근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학생이나 교직원이 있는지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후베이성에서 지난 13일 이후에 입국한 대학생이나 교직원은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14일 동안 자가 격리해야 한다.

더불어 우한 출신이어서 한국 입국이 불가능해진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각 대학이 수업 일수를 최대한 조정해주거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등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한편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 국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은 총 6만9287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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