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가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을 일곱 번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당은 이날 영입인사 환영식을 열고 장애인 2020명의 입당원서를 받은 뒤 환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종성 사무총장은 지체장애인으로서 2004년 중앙회 및 16개 시도에 '지체장애인편의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근무 당시 285개 학교 8만여 명 학생들의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교육을 주도하기도 했다.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 제도개선을 위해 일해왔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자유한국당은 앞으로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장애인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도출하고 장애인 복지 선진화를 이룩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이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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