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5번째 확진자가 경기 수원시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1주일간 휴원 명령을 내렸다.
수원시는 2일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에 사는 43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모든 어린이집 휴원을 결정하고 수원지역 전체 어린이집 1061곳에 공문을 보내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 보호자가 가정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없는 경우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재난상황임을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출석인정특례를 적용해 어린이집에는 휴원 기간에도 보육료가 정상 지급된다.
한편 15번째 환자의 아내와 딸은 감염증 증상이 없어 자가 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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