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의왕-안양 코로나 의심 교사 '모두 음성' 자가격리 예정
의왕-안양 코로나 의심 교사 '모두 음성' 자가격리 예정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2.02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7번 확진자와 접촉한 수원시와 안양시 소재 어린이집 보육교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달 31일 수원시와 안양시는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로 분류된 수원 권선구 시립금호어울림어린이집과 안양 만안구 자연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두 보육교사는 의왕시에 거주하는 20대 후반의 자매로, 7번 확진자와는 사촌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두 보육교사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2월 중순까지 자가격리될 예정이다.

수원시와 안양시는 보육교사와 접촉한 원장과 교직원, 원아들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하고 관할 보건소가 관리하도록 했다.

수원시와 안양시는 보육교사와 접촉한 수원 금호어린이집은 원장 및 교직원 9명과 영유아 19명, 안양 자연어린이집 어린이 130명과 보육 교직원 17명을 능동감시자로 지정하고 관할 보건소가 관리하도록 했다.

한편 이들이 근무한 어린이집은 2월 6일까지 휴원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