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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문 부셔" 금은방서 1억원어치 훔쳐 달아난 10대 5명 체포
"둔기로 문 부셔" 금은방서 1억원어치 훔쳐 달아난 10대 5명 체포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2.03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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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18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금은방 출입문 등을 둔기로 부순 후 금목걸이 80여개 등 1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도주했지만 이날 오후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추적중인 경찰에게 붙잡혔다.

아울러 A군과 함께 범행을 한 뒤 도주한 B(17)군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이다.

한편 조사에서 A군 등은 평소 알고 지낸 동네 선후배 사이로 "돈이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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