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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서울시, ‘신종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긴급자금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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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에 따른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자금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사항은 ▲금리 1.5%의 파격적인 장기저리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과 연계한 파격적인 신용보증 매칭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안 전통시장 방역소독 등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내부를 직접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3일 오전 서울 강동구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전동차 내부를 직접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먼저 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총 5000억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차후 지원규모 확대도 적극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예비비 50억원을 중소기업육성기금에 긴급 투입, 총 5,000억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기업 지원자금(가칭)’을 편성, 직·간접 피해기업들에게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사안의 긴급성을 감안한 우선 지원의 성격으로 향후 피해규모 및 자금 수요에 따라 지원규모 확대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혜를 높이기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과 보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보증비율 상향 및 보증료 인하 등 파격적인 최고수준의 보증혜택도 제공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피해 기업에게 보증비율 100%, 보증료 0.5%의 조건으로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매칭 지원하게 된다.

피해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기금운용심의회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오는 5일부터 지원 가능하며 자금 신청은 서울 시내 22개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외국인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4대문 권역 전통시장 등 총 8개 시장 9334개 점포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특별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방역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수준의 환경소독제를 사용, 전문 방역업체가 개별 점포를 방문해 진행하게 되며 4일부터 남대문시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8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염 추이 및 전통시장별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사태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는 서울 소재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향후 피해규모 등 정확한 실태를 확인하여 피해 소상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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