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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국내 2번 환자 퇴원 검토 중 "폐렴 증상 호전"
신종 코로나 국내 2번 환자 퇴원 검토 중 "폐렴 증상 호전"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0.02.03 2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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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2번째 확진 환자가 퇴원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2번째 환자가 폐렴 증상도 호전됐고 각종 검사에서도 많이 호전돼 항바이러스제 투여를 중지했다"며 "종합적 소견을 모아 전문가 사례를 검토해 퇴원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2번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중국 우한에서 일하다가 22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 뒤 24일 확진환자로 확인되어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 환자가 퇴원한다면 지난달 20일 국내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처음 퇴원하는 사례가 된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퇴원기준을 임상적인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 간격으로 유전자(PCR)검사를 통해 두번 음성이면 퇴원 조치를 정했으나 최종 퇴원 여부는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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