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특별 방역을 매주 1회 실시한다.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들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지하철 4호선과 5호선에서 쇼핑센터로도 이어져 감염증 확산에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30일 특별 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번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방역 장소는 DDP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 장터 등 내부 공간과 층별 이용객 접촉이 많은 출입구 손잡이를 포함해 DDP 전역이다.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인체 무해한 살균 소독제 메디카바 살균제-ULV(초미립자)를 사용해 공간 살포 방식과 분무소독 살균 방식으로 분사한다.
특히 방문객이 많은 DDP 전시장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도 설치해 보안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한다.
만약 37.5℃ 이상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하게 된다.
손 세정제도 DDP 안내데스크 및 출입구, 주차관리소 등 고객 접점 주요 장소에 비치하고, 주차, 보안요원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DDP를 방문하도록 특별 방역을 마련했다”라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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