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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민센터ㆍ지하철역 등 ‘스마트도서관’ 구축
강남구, 주민센터ㆍ지하철역 등 ‘스마트도서관’ 구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04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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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청사, 주민센터, 지하철역 등 접근성이 높은 곳에 ‘스마트도서관’ 7개소를 확보했다.

이곳에서는 신간, 베스트셀러의 연중무휴 대출서비스가 제공되며 상호대차 서비스도 가능해 구립도서관 11개소에 각자 소장된 도서도 자유롭게 빌려볼 수 있다.

논현1동 주민센터에 구축된 스마트도서관
논현1동 주민센터에 구축된 스마트도서관

구는 지난해 1월 구청사 및 수서역에 스마트도서관은 시범 설치한 바 있다.

이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호응이 높자 구는 논현1동, 삼성2동, 일원2동 주민센터 및 강남구청역, 청담역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지난달까지 3000여명이 6200여권의 도서를 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마트도서관은 구립도서관 회원가입 후 카드를 발급받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각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를 검색하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올해는 ‘스마트시티 강남’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라며, “연말까지 2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추가해 ‘책 읽는 강남’ 분위기를 이어가고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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