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4일 홍콩 동망 등 매체에 따르면 서카우룽 왐포아에 거주하는 우한폐렴 확진 환자인 39세 남성 A씨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장기질환을 앓고 있던 중 지난달 29일 근육통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를 받았고 결과 우한폐렴 양성 반응을 보여 병원에 입원해 격리 치료를 받았다.
A씨의 72세 모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이로써 중국이 아닌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2명이다.
한편 홍콩에서는 지금까지 15명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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