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정부에게 일침을 가했다.
4일 윤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정부는 중국 대사의 입장과 상관 없이 오직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싱하이밍 중국 대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 입장을 발표했다"며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 않은 WTO(세계무역기구) 조치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으로, 우리 정부의 이동 제한 검토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중국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이웃으로서 도울 준비가 돼 있다"며 "중국 대사의 말처럼 한국을 서로 도와야 하는 가까운 이웃으로 생각했다면 대한민국 정부가 국민 안전을 위해 이동제한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이해를 먼저 밝혔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헌법이 부여한 정부의 의무다. 좌고우면할 사항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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