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청와대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시기가 오는 6월로 잠정 연기됐다는 언론 보도를 정면 부인했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올해 상반기에 확정적"이라면서도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밝힌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기는 한중 간 협의 중인 사안으로, 합의가 되는 대로 한중 간 공동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선일보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한중이 당초 시 주석의 방한 시기를 3~4월로 논의해왔다가 오는 6월로 잠정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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