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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7ㆍ18번째 추가 확진... ‘역학조사’ 진행 중
‘신종 코로나’ 17ㆍ18번째 추가 확진... ‘역학조사’ 진행 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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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폐렴)에 대한 총력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안타깝게도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우리나라 국내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총 18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18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18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5일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18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7번째 환자는 38세 한국인 남성으로 콘퍼런스 참석차 지난달 18일부터 24일 싱가포르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콘퍼런스 참석자 중 확진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전날(4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 후 검사를 받아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반면에 21세 한국인 여성으로 알려진 18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16번째(42세 여성)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딸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격리 중에 검사가 이뤄졌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5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들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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