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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 트럼프 탄핵안 최종 부결 '예상된 결과'
美 상원, 트럼프 탄핵안 최종 부결 '예상된 결과'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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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미 상원에서 최종 부결됐다.

5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방해' 등 두가지 혐의에 대한 탄핵안을 각각 공개 표결한 결과 모두 부결됐다.

권력 남용 혐의의 경우 52대48로, 의회 방해 혐의는 53대47로 각각 무죄가 선고됐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공화당 53명, 민주당 47명이라는 상원 의석 분포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로 공화당의 밋 롬니 상원의원이 유일하게 권력 남용 혐의에 찬성표를 던졌다.

미 대통령이 탄핵이 되려면 상원의원 100명 중 3분의 2(67명)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미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을 확보하고 있어 그간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되어 왔다.

이로써 1868년 앤드루 존슨, 1998년 빌 클린턴에 이어 하원의 탄핵을 받은 세 번째 미국 대통령이란 불명예를 안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134일 만에 탄핵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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