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 4.0, 국민의소리당 등
공동위원장 5명, 특별위원장 2명, 창당준비위원 9명 구성
공동위원장 5명, 특별위원장 2명, 창당준비위원 9명 구성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범중도보수 세력의 혁신 통합을 준비해 온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6일 보수 4개 당의 통합을 위한 ‘통합신당준비위(신당준비위)’를 출범한다.
시당준비위는 박형준 혁통위원장을 포함한 5인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출발할 예정이다.
혁통위는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준비위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통위에 따르면 이날 출범할 신당준비위는 △공동위원장 5명 △특별위원장 2명 △창당준비위원 9명 체제로 구성된다.
공동위원장은 박형준 혁통위원장을 포함해 통합할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 4.0, 국민의소리당 등 보수 4개 당의 창준위에서 각 1명씩을 선임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 아래에는 한국당, 새보수당, 전진당, 국민의소리, 시민사회단체 인사, 중도 진영 인사 등 총 9명의 창당준비위원을 두기로 했다.
2개 특위는 ‘미래혁신특위’와 ‘정치혁신특위’로 각각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문병호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이날 신당준비위는 출범식 후 곧바로 당명이나 상징색 등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20일까지 창당 준비를 모두 마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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