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입국한 전수조사 대상 외국인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질병관리본부는 오후 2시 현재 지난달 13~26일 우한시 입국자 2991명 중 출국자를 제외한 모든 내국인과 연락이 닿았으나, 아직 외국인 29명은 연락 두절 상태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13~26일 우한시에서 국내로 들어온 내국인 1160명과 외국인 1831명 등 총 2991명에 대해 같은 달 28일부터 전수조사를 진행, 전화 면접 등을 통해 건강상태를 국내 입국일로부터 2주간 매일 확인했다.
현재 조사대상인 내국인 가운데 출국한 75명을 빼면 1085명이 국내에 체류 중으로 오전까지 28명이었던 연락 두절 조사대상자는 오후 2시 기준으로 0명이 됐다.
그러나 외국인은 1831명 중 1493명이 출국, 현재 338명이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이 가운데 29명은 아직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찰청과 협조해 지속해서 이들 외국인의 소재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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