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7일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60) 전 독립기념관장을 영입한다.
한국당은 “앞으로 독립유공자를 위한 명예로운 보훈 정책을 모색해 애국정당으로서 면모를 확실히 해나가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윤 전 관장은 최초 여성 독립기념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윤 전 관장은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후손들이 망국노가 아닌 민주공화국 당당한 국민으로 살아가게 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이었다"며 "독립운동은 영원히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다. 그 정신은 현재와 미래로 이어져야 할 꿈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분열과 대립을 넘어 국민이 하나되는 대통합"이라며 "평등과 공정,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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