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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73세 한국 여성
'신종코로나' 25번째 확진자 추가 발생...73세 한국 여성
  • 이규한 기자
  • 승인 2020.02.09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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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규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환자가 1명 더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1명 추가 확인돼 국내 확진 환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25번 확진자는 73세 한국인 여성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월 31일까지 중국 광둥성을 방문한 아들, 며느리와 함께 거주 하고 있다.

 

 

이후 25번 확진자는 기침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병원 도착 전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였지만 현재 발열이 없는 등 특별한 증상 없이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아들과 며느리 부부도 현재 경기도 한 병원에 격리돼 정밀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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