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성동구, ‘신종 코로나’ 대비 융자 조기 지원... 이자보전금 1% 지원
성동구, ‘신종 코로나’ 대비 융자 조기 지원... 이자보전금 1%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0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65억원’을 조기 지원한다.

융자는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이율 2.0%, 대출기간 4년(1년 거치 3년 균등상환)으로 성동구 지역 내 주사무소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휴ㆍ폐업 업체, 금융기관 대출 불가능 업체, 사치향락 등의 소비성 업체는 제외된다.

융자 금액 한도는 부동산이나 신용보증 등의 담보능력이 있는 업체에 한해 연간 매출액의 1/4 범위 내에서 최대 2억원 이내다.

구 자금은 대출금리 2%로 초저금리로 융자하고 은행협력자금은 은행대출 적용금리 중 1.0%를 구에서 지원한다.

특히 신한은행 성동구청 지점을 이용하면 대출금리 1.8%~2.5%의 저리로 융자가 가능하다. 창업, 신규기업 등 매출액이 없는 경우에는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구비서류를 지참한 뒤 신한, 우리, 기업은행을 방문해 사전 담보평가를 받아야 한다.

평가 후 접수기간 내 성동구청 13층 지역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마감 후 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이 선정되며 융자 실행 및 자금 수령은 오는 3월 말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갑작스러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조기 융자 지원이 경영안정과 자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