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한 설립준비단이 10일 공식 출범했다.
준비단은 남기명 준비단장을 필두로 법무부, 행안부, 기획재정부, 법제처 등 관계부처 파견 단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7월까지 공수처 출범에 필요한 조직ㆍ인사ㆍ예산 및 공수처 후속 법령 정비, 청사 마련 등의 업무를 마무리 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수처 설립준비단 현판식을 열고 준비단을 발족했다.
정 총리는 준비단원들에게 "짧은 기간 많은 일을 해야 해서 힘들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남기명 준비단장은 "공수처 설립으로 공직사회 특혜와 비리를 근절하고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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