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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가격리자’ 인재개발원 첫 입소... 23번째 확진자 동행 中 관광객 등
서울시, ‘자가격리자’ 인재개발원 첫 입소... 23번째 확진자 동행 中 관광객 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0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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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가 자가격리자 중 ‘시설보호’가 필요한 시설격리자 8명을 1차 선정해 10일부터 인재개발원 생활관에 첫 입소를 시작했다.

대상자는 23번째 확진자와 국내 관광을 동행한 중국인 관광객 7명과 개인사정상 시설격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내국인 1명 등 8명이다.

서울시가 인재개발원에 자가격리자 중 시설격리가 필요한 격리자 입소를 시작한다.
서울시가 인재개발원에 자가격리자 중 시설격리가 필요한 격리자 입소를 시작한다.

앞서 서울시는 ‘자가격리자 중에서’ 혼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또는 가족 간 전염 우려가 있는 자 등에 대해 인재개발원 등에 시설격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설 입소자는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임의퇴소가 불가하고, 격리시설 객실내에서 동선이 통제될 예정이다.

1일 2~3회 발열체크를 통해 증상유무를 관리 받게 되며 증상 발생시 입소 전 관리 보건소에서 이송조치 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체취 등의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격리시설로 제공되는 시설에서는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해 상태여부를 감시하고 유사시 지정병원 이송 등의 필요조치를 하게 된다.

이해선 복지정책과장은 “자가 격리자는 증상이 없는 경우이며, 사정상 공공시설 이용이 필요한 자에 한해 일정기간 입소하는 것이므로 지역사회 확산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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