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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후삼 의원, 정치자금 사전 지출? "판단은 받은 바 없어"
민주당 이후삼 의원, 정치자금 사전 지출? "판단은 받은 바 없어"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10 2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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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단양)이 정치후원금을 개인 채무 변제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10일 이 의원은 "관련 기사를 보도한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와 선거보도심의위원회에 제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의원은 "공직자윤리 규정에 따라 재산 신고를 했고, 매년 선관위에 정치자금 회계신고도 하고 있다"면서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지출했다는 (선관위의) 판단은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이어 "선거를 앞두고 발생하는 흑색선전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엄중 대처할 것"이라면서 "해당 기사를 악용하는 사례 에도 강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일부 언론은 2016년 마이너스(-) 2억4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이 의원의 부채가 2018년 6월 재선거 당선 이후 -2727만원으로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이 의원실 관계자는 부채가 감소한 이유를 "당선 이후 세비와 정치후원금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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