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현진영이 전성기시절 행동에 대한 후회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는 가수 현진영이 대표 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의 전주와 함께 등장해 젊은 시절 잘못을 고백하며, 나쁜 유혹을 극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밝혔다.
이날 현진영은 어린 시절 춤을 정말 좋아했고, 장르 불문 모든 춤을 다 배웠다며, 한 때 이태원에서 춤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과거에 대해 전했다.
이후 이수만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어린 나이에 데뷔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20대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신비주의 콘셉트'가 자신으로부터 시작됐다며, 관심을 다 독차지하고 싶었던 관종 1세대였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현진영은 자신의 인기에 자만해 인성이 부족했었던 것 같다며 "망나니같이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라며 잘못된 선택으로 구치소에 수감됐던 과거를 털어놨다.
현진영은 "잘못을 뉘우치고 지금까지도 반성만 23년 째 하고 있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게 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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