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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연습생 시절 각종 알바 섭렵...속옷 판매 노하우는?
설하윤, 연습생 시절 각종 알바 섭렵...속옷 판매 노하우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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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가수 설하윤이 아이돌 연습생 시절 각종 알바 경험담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쨍하고 뽕 뜰 날’ 특집으로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했다.

이날 설하윤은 "선배님들 만큼 고생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12년 간 연습생이었다. 20~30번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출처=
사진출처=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어 "연습생 시절이 길다보니 아르바이트를 정말 많이 했다. 약국, PC방, 서빙, 카페, 속옷 판매 매니저, 피팅 모델까지 했었다"고 말했다.

설하윤은 "속옷을 판매할 때 매니저까지 했다. 판매를 잘하니깐 매니저를 하라고 권유했었다"며 "나긋나긋하게 속옷을 입혀주고 손님을 극찬해드리는게 나름의 노하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설하윤은 오랜 아이돌 연습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가수를 선택한 것에 대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다. 오래 노래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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