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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박인비,전미정...JLPGA 최종전 리코컵 출전
안선주,박인비,전미정...JLPGA 최종전 리코컵 출전
  • 김재태
  • 승인 2010.11.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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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JLPGA 상금왕을 확정지은 안선주가 최종전에도 출전해 유종의 미를 거둔다. 안선주 뿐 아니라 박인비, 전미정, 이지희 등이 출전하는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이 27일 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JLPGA 마지막 메이저 대회로, 총상금 10,000만엔이 걸린 시즌 최종전이다. 2010년은 일본남녀투어에서 활약한 한국 선수들에게 매우 뜻깊은 한 해다. 우선 안선주가 데뷔전 우승을 포함 시즌 4승을 올리며 한국인 최초 JLPGA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시즌 3승 전미정부터 지난주 생애 첫 JLPGA 우승을 거둔 김나리까지 한국 선수들이 올해 합작한 승수는 무려 14승. 게다가 지난 7월 안선주의 스탠리 레이디스 우승으로 ‘역대 한국 선수 100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안선주는 지난주 다이오세이시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에서 공동 13위를 거두며 이미 상금왕 등극을 확정지었으나, 최종전인 리코컵에 출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일본 필드에서의 한국 선수 열풍은 남자 대회도 마찬가지다. 그 중심에는 김경태가 서 있다. 김경태는 메이저 대회인 일본 오픈을 포함 시즌 3승을 올리고, 지난주 던롭 피닉스에서 준우승을 거둬 아시안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30위)에 오르며 JGTO 상금왕 달성에 유리한 입장에 서 있다. 김경태의 JGTO 상금왕 달성 여부는 다음 주 12월 2일(목)부터 열릴 JGTO 최종전 JT컵에서 판가름난다.

JLPGA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은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2일간 오후 4시 SBS골프가 위성중계한다. 한편, SBS골프는 리코컵 위성중계와 더불어 지난주 김나리가 우승을 거둔 JLPGA 다이오세이시 엘르에어 레이디스 오픈(26일(금) 오후 6시 30분)과 김경태가 준우승을 거둔 JGTO 던롭 피닉스(27일(토)~28일(일) 오후 2시 30분)도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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