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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스토브리그 임동규, 사랑스러운 악역 감사하다"
조한선 "스토브리그 임동규, 사랑스러운 악역 감사하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20.02.14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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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유진 기자] 배우 조한선이 드라마 '스토브리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한선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스토브리그 촬영이 끝났습니다. 드디어 내일 드림즈의 미래를 우리모두 함께 확인해요"라며 "그리고 내일 오전7시 김영철의파워FM 많은 청취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조한선 인스타그램
사진출처=조한선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 조한선은 임동규 란 배역에 대해 "인기를 얻을 거라고 생각 못 하고 연기를 했다. 이렇게 반응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서 얼떨떨하다"고 답했다.

또 "나쁘고 세게 나와서 욕을 많이 먹었다"며 "욕먹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스러운 악역으로 만들어주셨다"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 4번 타자 임동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가운데 특별출연자였다는 사실에 대해 "나도 방송을 보고 알았다. 감독님에게도 회사에게도 왜인지는 안 물어봤다. 다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한선은 2001년 맥주CF 모델로 데뷔해 영화 '늑대의 유혹'과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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