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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올해 노인복지 28개 사업 880억원 투입
성동구, 올해 노인복지 28개 사업 880억원 투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0.02.14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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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동 노인복지센터 건립... 경로당 연 930만원 운영비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22억원 증액... 사회서비스형 사업 신규 추진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어르신 돌봄과 일자리 등 28개 사업에 총 88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구의 노인 인구는 2019년 현재 전체 인구의 14.56%인 4만3796명이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평균 0.5%씩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UN이 정한 고령사회(14%)에 이미 진입한 상태다.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지난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이에 소득이나 건강, 고용과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구가 추진할 노인복지 사업은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체계 구축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및 여가 생활 지원 등 3개 분야 28개 사업이다.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어르신이 활동하기 좋고 쾌적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총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다양한 건강ㆍ여가 프로그램을 위한 노인복지센터도 현재 왕십리도선동, 사근동, 금호동, 성수동 외에 2023년 송정동 노인복지센터도 건립한다.

경로당에는 연 930여 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식물을 보급한다. 노후 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 관내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제 등도 진행한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 체계 구축은 기초연금 등 10개 사업에서 진행된다.

기초연금은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하위 20%에서 40% 이하로 지급 대상이 확대되어 월 최대 30만원이 지급된다.

그 동안 공급자 중심의 유사·분절적이었던 노인돌봄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개편되어 수혜자는 2019년 846명에서 1092명으로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스마트 IoT기술을 활용하여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독거 어르신 건강‧안전 관리 솔루션(IoT) 사업’, ‘저소득 어르신 대상 도시락·밑반찬 배달’, ‘경로식당 운영 지원’ 등 사업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만전을 기한다.

2020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2019년 대비 예산 22억원을 늘렸다. 일자리도 328명을 늘려 총 1868명의 어르신에게 제공된다. 이는 구에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 기간 중 가장 많은 일자리 수치다.

올해부터는 또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 기여도가 높은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신규로 진행하며, 특히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중심으로 저출산·고령화시대의 노인복지정책의 방향을 설정해 추진 중이다”며 “어르신을 위한 인프라, 일자리, 돌봄 등 전 분야에 걸친 포용적 복지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촘촘한 정책으로 노후가 기대되는 고령친화도시 성동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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