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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합당'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식 개최...113석 규모
'3당 합당' 미래통합당, 오늘 출범식 개최...113석 규모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0.02.17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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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등이 하나로 뭉친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적으로 출범식을 갖는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통합당 출범식'을 개최하고 통합정당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출범식에서는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전진당의 대표급 인물들이 참석해 축사를 비롯해  합당 과정에서 합류 의사를 밝힌 시민단체와 정당에게도 발언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자유한국당 체제를 그대로 이어받는다.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 8명에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최고위원, 김영환 전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 등 4명의 최고위원을 추가해 지도부를 꾸렸다.

한편 의석 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으로 총 113석으로 미래통합당은 현재 진행 중인 공천을 마무리 짓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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